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과 (재)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 이하 광주문화재단)이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아시아 문학인 교류의 장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ACC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와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11일 오후 2시 30분 ACC에서 광주-아시아-세계 문학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라 한다)과 「아시아문학인 교류의 장」(이하 ‘교류의 장’이라 한다)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의 첫발을 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 ACC’는 ‘페스티벌’과 ‘교류의 장’의 준비․기획․연출․진행 각종 홍보 활동 등 행사 전반을 관리하고, ▲‘광주문화재단’은‘페스티벌’과 ‘교류의 장’의 초청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등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ACC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ACC를 플랫폼 삼아 아시아 인문학의 실질적 보고로서 역할을 높이고, 다양하게 존재하는 아시아가 각자의 이야기를 문학을 표출하여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시민축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ACC는 아시아문학상을 제정하고 아시아 작가들의 미학적 경험과 정신을 개념화하는 새로운 ACC의 콘텐츠를 쌓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문화재단 및 광주시민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아시아 문학인 교류의 장’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광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상처와 기억들을 문학으로써 치유하고 승화시키는 시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주문화재단과 ACC의 협력관계 또한 견고히 쌓아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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