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부커뮤니티 초청 팸투어, 평가와 개선사항 청취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은 20일 광주·전남지역 주부 커뮤니티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ACC 팸투어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입소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매진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한 지역 주부들을 초청 ACC 다양한 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각 공간과 콘텐츠 담당자들과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ACC는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과 함께 ACC 어린이문화원 등을 이용하며 느낀 점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실질적인 이용객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ACC 방문자센터에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등의 공간을 둘러본 후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문화원과 어린이 프로그램을 주제로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부 장우연 씨는 “평소 ACC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주요시설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간담회까지 마련해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평소 ACC를 자주 방문한다는 주부 신동숙 씨는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ACC 관계자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지역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ACC는 이번 주부 팸투어에서 나온 의견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개관 3년 차에 접어든 ACC는 올해 방문활성화를 위해 영향력 있는 다양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맞춤형 팸투어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광주MICE얼라이언스숙박분과위원회원, 광주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과 9월 파워블러거, 주부커뮤니티 회원 대상 팸투어를 비롯해 오는 10월에는 대한건축학회 교수들을 초청하여 ACC만의 독특한 건축 양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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