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치구, 조직위 참여…준비상황 공유, 분야별 협업방안 논의

광주국제수영대회 10개월을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종합지원을 위해 관련 업무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시는 18일 고창 힐링카운티에서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 자치구, 조직위 지원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지원과제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전북 고창 힐링카운티에서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조직위 지원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지원과제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이날 워크숍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개최도시 차원에서 손님맞이를 위한 8개 분야(△문화관광 △교통 △안전 △시민참여 △환경 △홍보 △보건위생숙박 △총괄)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지원과제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이 주재한 종합지원계획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만들기, 문화도시를 알리는 투어 프로그램 운영, 경기관람 편의를 위한 외국어 안내 서비스, 주요·간선도로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정비, 광주다움의 이미지 부각 및 대회 마케팅 방안 등 지원과제를 발굴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원과제의 세부내용을 현장성, 실용성 있게 보완하고, 각 지원과제 간 연계성을 모색하는 한편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염방열 광주광역시 수영대회지원본부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의 하나로 2002월드컵 4강 신화를 작성하고 2015하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광주가 다시 한 번 세계 속에 인식을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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