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전국 동시 훈련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전국 동시 훈련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진안전주간(9.10.~14.)을 맞아 공공청사와 직장민방위대뿐만 아니라 시민의 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민간시설 6곳도 훈련 대상으로 선정, 9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에 앞서 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해 행동요령을 숙지한 가운데 훈련에 참여토록 해 효과를 높이고, 지진 발생 시 현재 위치에서 옥외 대피장소를 찾는 방법을 교육해 실제 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10일에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지진안전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