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울산…목공예 등 26개 직종 26명 선수단 구성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울산시청 등 4곳에서 펼쳐지며, 가구제작 등 40개 직종에서 418명이 실력을 겨룬다.

광주시 선수단은 지난 6월 열린 광주장애인기능경기대회 등에서 목공예 등 26개 직종 26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특히 1대 1로 지도자를 연결, 기능장애인 훈련을 진행해왔다.

광주시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1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선수,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광주시 선수단은 지난 대회에도 가구제작 등 40개 직종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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