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18일까지 접수

 히어로댄스스쿨 ‘임을 위한 몸짓’ 공연 선봬

광주광역시는 생생한 문화현장의 이야기를 듣기위해 오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하는 ‘문화난장 토크’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문화난장 토크’는 ‘광주 문화정책,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주제로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전분야에 걸쳐 폭넓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토크 행사 내용을 민선7기 문화정책에 대한 비전수립 및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크 참가는 문화전문가, 예술인, 체육인, 일반시민 등이다. 참가 또는 제안 희망자는 18일까지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실(613-3423) 우편, 이메일, 팩스(613-3429)로 시민제안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사전공연으로 광주의 역사성을 라틴댄스로 각색한 히어로댄스스쿨의 ‘임을 위한 몸짓’ 공연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와 모바일광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광주시의 문화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난장 토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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