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주중한국 대사가 광주시립미술관 중국 북경창작센터를 지난 6일 격려차 방문하였다.

노영민 대사의 이번 방문은 송광예술지구에서 활동 중인 한국작가들, 그리고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에 입주 작업 중인 광주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노영민 대사를 수행하여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장, 우신 대사비서관, 박초롱 주중한국문화원 전시팀장 등이 동행하였다.

노영민 대사 일행은 송좡예술지구의 당대예술문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한국작가 김길후 개인전과 최근 송좡미술관 관장으로 취임한 팡리쥔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한 후,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방문으로 이어졌다.

노영민 대사는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작가 스튜디오를 하나씩 둘러보며 입주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듣고, 모든 입주작가들과 일일이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특히 노영민 대사는 광주작가들을 위한 스튜디오를 북경에 설립한 광주광역시의 작가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주중한국대사로서 감사와 경의를 표했으며, 광주출신 입주작가들에게는 준비해온 선물을, 중국 단기 입주작가 리저민에게는 노영민 대사의 중문시집 "바람이 불고 간 곳에 꽃이 피었네"를 선물하며 격려하였다.

지금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에는 광주광역시 역대 박광태시장, 강운태시장과 송영길 국회의원, 제주시장, 청주시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한국의 지자체 및 문화예술기관 대표들의 격려 및 참관차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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