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5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광주전남지역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상,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상, 광남일보 대표이사상 등 광주전남지역 21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박병기 본부장은 인사말에서“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우간다의 사이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3세계 어린아동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지난 3월 2일부터 약 2개월 간 광주전남지역에서 305개교 147,992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여수여문초등학교에서 외교부장관상을 배출하여 이번 사례의 주인공인 우간다의 사이먼에게 희망편지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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