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28일까지 5.18교육관에서

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은 광주광역시청(시장 이용섭),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함께 『2018 청소년 모의인권이사회』를 10월 26일-28일(2박3) 5.18교육관에서 개최한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청소년모의인권이사회(이하 청모인)는 2011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여덟번째로 개최되며, 광주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고등학교 연령에 준하는 청소년 80여명이 참가하여, 이 시대의 인권상황을 검토하고 토론한다. 또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인권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참가자들은 2인 1팀으로 참가하여 “한반도 평화, 청소년 생존권, 난민 인권”에 대해 4차례의 의제별 실무그룹회의와 한 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논의된 것을 결의문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인권과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토론과 회의 과정에 동반하여 참가자들의 회의 및 발표의 내용성과 태도 를 멘토링할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스스로 대표단인 “청소년인권이사”를 선출하여 행사가 끝난 후에도 인권 옹호와 증진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다.

청소년인권이사들은 국내 인권상황 및 지구촌 곳곳, 특히 아시아 인권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활동 연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경쟁이 없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건강한 토론과 회의 문화와 인권감수성 증진을 목표로 진행될 것이다.

광주인권평화재단은 5․18 광주민중항쟁 30주년을 맞아 2010년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인권 프로그램 지원, 해외 자원 활동, 인권 교육 및 학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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