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정구용)는 지난 28일  호남지역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 300여명을 초청하여 충북영동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도 定名 천년을 맞이하여 코레일 광주본부, 전남본부, 전북본부 호남권 3개 본부가 뜻을 함께하여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 지역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영동지역 관광지를 교육전용열차인 E-trian을 통해 방문하여, 포도따기, 전통문화 및 국악기 체험 등을 하는 코스로 이루어졌다.

특히, 열차 이동 중에 수혜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방송! 칙칙폭폭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달리는 노래방’ 등 교육전용열차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즐길 거리와 큰 웃음을 더했다.

정구용 광주본부장은 “평소 기차여행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교육전용열차를 이용한 해피트레인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고 이 아이들이 세상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며,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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