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민주당 - 한국당 국회 특수활동비 짬짜미 규탄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대신 영수증 처리 등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양성화에 합의했다.

국민의 공복인 국회의원의 활동에 왜 국민들이 모르는 쌈짓돈이 필요한가. 원내교섭단체 대표들은 멀쩡한 회의실을 놔두고 왜 비싼 장소에서 비싼 돈을 주고 밀담을 나눠며 휘하의 직원들에게 격려비를 왜 국민 세금에서 빼서 주는가.
 


생활비로 집에 갖다주는 건 또 뭔가. 이 모든 것이 국회의원 스스로 국민 위에 군림하는 특권계층이라는 인식을 갖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특수활동비는 원내교섭단체 특권에 특수활동비 특권까지 더해지는 적폐패키지이다.

이에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짬짜미를 규탄하고 노회찬 전 원내대표가 마지막까지 놓치 않으셨던 정치적폐의 청산을 위해 전국적 차원에서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캠페인 진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광주시당에서도 광산구갑, 광산구을, 북구 등 주요거점에서 캠페인에 동참한다.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출퇴근 1인 시위 및 현수막을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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