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8년도 ‘청소년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행․ 선행․면학․예체능․국제화․봉사 6개 부문 수상자와 대상 수상자 1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장애부문의 고수빈(광주세광학교 3) 양은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자신보다 어렵고 불편한 급우를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면서 4년 동안 아침 교내 방송부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하는 등 꾸준함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로는 ▲효행부문 류성현(광주불로초 6)▲선행부문 김정현(광주제일고 졸) ▲면학부문 오설화(광주여자상업고 3) ▲예․체능부문 김나람(광주대 4) ▲국제화부문 황우영(광주상무고 1) ▲봉사부문 송호영(전남대 4)군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9월15일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행사에서 광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청소년대상’은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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