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18명 중 16명 ‘쾌거’ … 농진청 연구직도

전남대 동물자원학부가 올해 전라남도 축산직공무원 전체 합격자 18명 가운데 16명을 배출했다.

또 농진청 연구직 공무원도 6명중 2명이 전남대 동물자원학부와 대학원 출신자인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공무원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단체 사진. ⓒ전남대학교 제공


이같은 성과는 동물자원학부가 입학 초년생부터 자기의 이해를 통한 진로설계에 관심을 갖게 하고, 특히 학부 차원에서의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진구복교수(동물자원학부장)는 “동물자원학부는 지난 수년간 계속해서 축산직 공무원과 농진청 연구직, 축산물 품질평가원 등에서 우수한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학부교수들의 충실한 전공교육과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동물자원학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토종 전남대생’ 김형상 박사가 국립 한경대 교수 공채에 최종합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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