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향 명동점 연남연가 시음회… 이여영 대표도 적극 추천

’모던 다이닝과 완벽한 마리아주’. 연남연가와 월향의 만남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최근 월향 명동점에서 열린 연남연가 시음회를 찾은 참가자들은 ‘예쁘고 맛있는 술’의 등장을 환영했다.

특히 치즈감자전이나 전복버터구이 등 모던 다이닝에 어울리는 우리 술이 생겼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보해양조 제공


시음회에 함께 참여한 월향 이여영 대표 역시 월향에서 선보이는 퓨전 한식에도 잘 맞는 술이라며 연남연가를 반겼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일하던 이 대표가 막걸리 전문점을 오픈한 이유는 분명했다. 좋은 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보겠다는 것.

지난 10년 간 매장을 30개로 늘리고 직원만 100여명에 이르는 지금까지도 좋은 술을 알리는 데 관심이 많다. 그래서 한식다이닝 전문점 월향에서 연남연가 시음회가 열리게 됐다.

시음회를 기획한 보해양조 이민규 마케팅본부장은 연남연가를 설명하며 ‘동양과 서양’, ‘옛것과 새로움’ 마지막으로 ‘품질과 가격’의 조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남연가가 사케나 와인 등 외국 주류에게 우리 문화의 미래를 뺏기지 않을 좋은 술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연남연가는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인 와인을,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증류해서 만들었다.

덕분에 연남동 등 모던 다이닝 명소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연남동 일부에서만 판매되고 있지만 판매지역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시음회 참석자는 “연남연가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예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잘 어울릴 거 같은 술이다”며 “와인의 은은한 향이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고 뒷맛이 깔끔해 음식맛을 잘 살려준다”고 말했다.


**술의 명가 보해양조㈜는 1950년 창업자 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68년 전통 주류전문회사로 ‘착한 술’, ‘좋은 술’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국내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주 ‘천년애’, 소믈리에가 뽑은 최고의 소주 ‘잎새주’, 해남 보해 매실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청매실 만으로 빚어 맛이 순하고 깨끗한 ‘매취순’, 최상급 복분자만을 사용하여 맛이 깊고 진한 ‘보해복분자주’, ‘소다’ 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특징인 알코올 도수 3도의 제품 ‘부라더 소다’, 국내산 복분자 과즙 첨가로 복분자의 맛과 빛깔을 최상으로 살린 복분자 과일 리큐르 ‘복받은부라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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