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은 기상관측이래 111년만의 폭염으로 우편물 배달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집배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집배현장 방문 중이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우편물 배달시간을 30분 일찍 시작하여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최대한 많은 우편물을 배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집배원 휴게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하며, 얼린 생수, 쿨매트,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보급하는 등 종합적인 집배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은“폭염속에서 고객에 대한 신뢰와 책임감으로 고생하는 집배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폭염 종료 시까지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집배원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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