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남도당, 서삼석 의원 도당위원장에 추대

“생동감과 웃음있는 정당, 민생현장 찾아가는 정당 만들터”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더불어민주당 새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됐다.

4일 더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 담양 문화회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겸 전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서 의원을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대회에는 추미애 대표와 노웅래 당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서삼석 신임 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생동감 있고 웃음 있는 정당, 상식 있는 정당, 민생현장에 찾아가는 정당으로 만들어 2년 뒤 총선과 그 뒤 대선, 다음 지방선거에 모두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민·당원들의 삶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미리 준비하고 △더 보고, 더 듣고, 더 살피는 정당 △소금처럼 변함없이 당원들의 심부름을 하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은 무안출신으로 조선대를 졸업하고 전남대 엔지오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5, 6대 전남도의원과 3선 무안군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