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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유홍준 이창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오는 11월 25일 개관 3주년 앞두고 방문

시민사회. 5.18단체,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요구하며 2일 현재 695일째 농성 중

각계 저명인사들이 광주를 찾아 미로에 빠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다.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는 2일 황석영 작가, 이창동 영화감독(전 문화관광부 장관), 유홍준 교수(전 문화재청장), 김이수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 20여명의 인사들이 오는 6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문화수도’라는 야심찬 계획의 일환으로 출발하였으나 여러 논란으로 수년간 완공이 지체되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11월 25일 공식 개관 3주년을 앞두고 전당의 세계적 위상 확보와 방향 정립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면서 두 동강난 옛 전남도청 모습. 5.18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5.18최후 항쟁지로서 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을 요구하며 2일 현재 695일째 농성 중이다. ⓒ광주인


각계 인사들은 옛 전남도청(민주평화교류원)도 둘러볼 예정이다.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미래지향적 열린 이해와 구현을 위한 옛 전남도청 복원방향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전시물을 관람한 후 민주평화교류원이 제 기능을 찾는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옛 전남도청은, 2016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으로 리모델링했으나 복원문제로 정식 개관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5.18 3개 단체와 광주시민사회단체는 '5.18최후 항쟁지'로서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을 요구하며 2일 현재 695일째 농성 중이다.

문화전당은 5ㆍ18정신을 기리고 이를 알리기 위해 일부 구 도청 건물에 5ㆍ18 민주화 운동 열흘간의 항쟁과정을 그린 전시물‘열흘간의 나비떼’를 설치한 바 있다.

그러나, 2017~2018년 5ㆍ18 전후 각각 1개월 여간 방문객들에게 동 전시물을 관람하게 했을 뿐 정작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를 관람하지 못하거나 존재여부도 알지 못하는 상태다.

이번 각계 인사들의 방문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미래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문화전당을 찾을 인사는 황석영(소설가, 한국작가회의 고문),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김이수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이창동 영화감독, 최 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문국주 주권자전국회의 대표, 임옥상(화가, 세계문자연구소 대표), 박치문 바둑해설가, 강정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 원순석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이사장, 박화강 전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오수성 광주트라우마센터 센터장, 전홍준 광주 하나통합의원 원장, 이경순 전남대 명예교수, 송정민 전 전남대 5.18연구소장, 김양현 전남대 인문대학장, 최영태 전남대 사학과 교수, 최권행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 등이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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