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사무국에서 7월 정례모임 회기를 열고 전진숙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과의 의원 교육 및 의원 활동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정당 의원 20명 중 김세웅, 김수정, 김지선, 김주희, 김청윤, 박기헌, 박경록, 서윤경, 이수현, 여수민, 정해민, 조은설 12명이 참석하여 개회하였다.
 

ⓒ광주청소년의회 사무국 제공


또한 이날 의원 교육을 진행한 전진숙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 작년 투표율이 5.9% 정도 나왔는데 그 투표율은 18만 명 중 최소 5.9% 이상의 사람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두드림당 김세웅의원은 “결국 정책 발굴을 할 때에 최소 5.9%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맞는 안건을 올려야 하는데 의견수렴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느냐”라고 질문하였다.

이에 전 의원은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이며 정말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내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 때문에 직접 현장에 나아가 몇 명이든 간에 다수의 의견을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경록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의 "현 우리 의회에서 본 회의에 상정한 안건들이 진행은 되고 있으나 보이는 것이 없지 않으냐"고 묻자 전의원은 “공론화하는 방법이 중요하며 정 안 되면 시장 및 교육부 장관을 만나러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 5.18교육관에서 의회 정책 워크숍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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