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원회, 22개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보고 청취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우승희)는 지난 24일 전남도교육청 산하 22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교육장들에게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우승희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은 최근 도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예방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미래, 항공, 해양 등 전남의 자원을 활용한 타시도와 차별화된 전남교육이 필요하다”면서“지역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화된 학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장석(더불어민주당, 영광2) 의원은 “2017년 1월 1일부터 전기요금 체계가 바뀌었으니 폭염 속에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냉방기를 충분히 가동조치 바란다”고 주문했다.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학교 냉방기 사용실태를 점검하여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방과 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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