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운영계획·기술 등 소개
광주광역시는 수소복합충전소 보급 확산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별 순회 복합충전소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전남․전북지역 가스(LPG․CNG)충전 사업자와 주유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 부지 확보 문제 해결책과 운영비 절감에 탁월한 복합충전소의 기술·운영방법 등을 소개한다.
먼저 한국수소산업협회 장봉재 회장이 복합충전소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광주그린카진흥원의 ‘수소충전소 구축계획’, 경일대학교 박진남 교수의 ‘수소안전 및 수소충전소 기술’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 국내 수소충전소 전문구축업체가 ‘국내·외 수소충전소 기술현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는 2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동곡충전소는 복합충전소(수소․CNG)로 구축됐다. 여기에 2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구 벽진동 1곳은 복합충전소로 설치된다.
광주시는 이번 설명회가 수소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확대되고 광주가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지역 LPG, CNG, 주유소 사업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소산업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