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0월부터 서비스…내년까지 모든 시내버스에 제공

오는 10월부터 광주지역 시내버스에서 기가급 공공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9월까지 시내버스 294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해 10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2019년까지 나머지 시내버스 706대를 포함한 전체 시내버스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은 서민들의 필수 생활비인 통신비를 줄여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를 선정, 국비와 시비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광주시는 2013년부터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건소 등 358곳에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토록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통신비를 줄이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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