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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 '유일야당' 포부 밝혀“광주시민께 부끄럽지 않는 의정으로 답하겠다”

광주광역시의회가 지난 11일 일부 시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에서 30분 만에 김동찬 의장을 선출한 것과 관련 장연주 정의당 의원이 입장문을 냈다.

장연주 광주시의원(정의당 비례).

장 의원은 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기권표를 던졌다고 공개하고 "선출된 의장이 단독 후보였던 만큼 좀 더 소통과 화합, 양보의 역할을 보여주지 못했고 본회의가 삼 일째 파행되고 다수 의원의 불참 속에 선거가 이루어진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장 의원은 당일 부의장 출마 정견발표에서 "광주시민께 새로운 광주정치, 달라진 지방의회를 보여 드려야 하는데 8대 시의회가 의회본연의 기능인 비판, 견제, 감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어 "광주시민으로부터 유일야당 의원인 제가 의장단 구성에서 배제되지 않고 야당의 몫을 할 수 있는 위치를 갖는 가를 중요하게 지켜보고 계셨다"고 진보정당의 시의회 진출의 의미를 강조했다.

장 의워은 "야당 의원에게 임원 한 석을 배려하겠다는 마음을 읽지 못했고, 대다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부의장 출마의 정치적 의미가 퇴색되었다"며 즉석에서 광주시의회 부의장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장연주 의원은 "분열과 불통의 이미지로 시작한 광주시의회가 촛불민심을 제대로 실천할지 걱정"이라며 "앞으로 감당해야할 유일야당 한 석의 무게를 더 크게 느낀다. 광주시민께 부끄럽지 않은 의정으로 답하겠다"고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더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 22명 중 13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장단 선거에서 김동찬 의장과 장재성, 임미란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상현 기자  simin6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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