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8월 10일까지 현장 문제 해결위한 수요조사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가 도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 분야 연구과제 수요 조사에 나선다.

이번 수요조사는 실제 도민에게 필요한 연구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임업인, 산림 관련 단체 및 산업체, 대학, 시군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 도민의 편의를 고려해 전자메일과 우편,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한다.

조사 대상은 유망 산림자원의 발굴 및 재배기술, 가공․이용 등 산업화, 산촌 활성화 및 산림복지(교육․문화․휴양․치유), 기타 임업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 분야 등이다. 산림정책과 임업 현장 애로기술을 발굴해 중점 연구사업 추진 및 기술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주요 임업 정책을 뒷받침하고 임업과 임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도민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수요조사 결과를 중장기 연구계획에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신기후체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 연구개발(R&D)사업 공모에 참여해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으로부터 7개 과제 5억 4천만 원의 정부 출연금 국비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신소득원을 발굴하는 등 산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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