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에 임영수(보성1,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당선됐다.

임 의원은 지난 10일 제323회 임시회 전남도의회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총 58표 중 34표로 과반수를 넘기며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재선인 임 위원장은 보성군의회 4선 의원 출신으로 제10대 전남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10대 도의원 재임 중 ‘전라남도 안전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라남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 기준 조례’등 총 116건의 제ㆍ개정 조례를 발의하여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풍부한 의정경험과 리더십을 갖춰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적임자라는 평을 받아왔다.

임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정을 올바로 견제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도민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출된 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2020년 6월 30일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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