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환경 일자리에 대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는 10일 광주 5․18교육관에서 ‘환경일자리,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고용 지표(청년실업률 10.5%)가 이들의 삶을 더욱 억누르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연사로 직접 나서는 최종원 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환경 일자리 전망과 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서, 지난 참가자 모집기간(6.1~6.15)에 우리 지역 대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질의에 대한 응답과 학생들이 종이 비행기에 적어 무대 위로 날려 보내는 고민거리에 무작위로 답변하는 즉석 상담도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20여개 이상의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참여하는 ‘e-사람 양성과정’이 7.26까지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참여자 총 10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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