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발견되면 법적 조치" 피력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부위원장이고 6.13지방선거 광산구청장선거에 출마했다가 컷오프 된 임한필 씨가 집회신고를 하고 지인 10여명과 함께 현 지역위원장(이용빈)의 가정의학과의원 건물 입구에서 공천불복항의 집회를 가졌다.
 

이용빈 더민주당 광주 광산갑위원장.

당내 지역위원장 선정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공모한 당사자가 타 후보자를 음해하는 집회를 하고 있어 당원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이날 집회는 6.13지방선거에서 컷오프 된 임한필(구청장 예비후보,광산갑부위원장), 김승진(시의원 예비후보, 전 바르게살기 회장), 강태훈(구의원 비례대표 예비후보, 광산갑 어룡동협의회장) 등의 지인 10여 명이 모여 개최하였다.

이들은 이용빈 지역위원장이 이번 6.13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불공정하였다며 해명을 요구 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공천과정은 시민들과 당원으로 구성된 14명의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서류 접수, 심사, 면접과정을 통한 배점의 결과 순위에 따라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이용빈 지역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으로 참여하였으나 본인의 지역구인 광산구(갑) 후보들의 공천심사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

면접과정에서 불공정한 개입이 이루어질 개연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내부 회의를 통해 이용빈 지역위원장은 공천 면접과 배점을 할 수 없도록 결정 한 것이다.

14명으로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 배점 결과에 따라 컷오프와 순번이 결정되었으며 6.13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공천심사에 참여 하지도 않았던 현 지역위원장에 대한 불공정 공천 시비는 부당하며 당원들의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6.13지방선거에서 광산구(갑) 지역위원회는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7명(지역구6명,비례1명)이 당선되는 사상 유례가 드문 90%이상의 당선율을 보이며 압승을 거두었다.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골목당사’를 운영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권리당원 총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촛불집회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시민정치학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과 당원의 정치 참여 광장을 만들어내는 모범적인 정당운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정당 활동의 모범이 되어왔다.

또한 집회 측에서는 이용빈 지역위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의원의 건물 임대료 관련하여 1층에서 영업하고 있는 약사가 대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악의적인 추측성의 의혹을 퍼뜨리고 해명을 요구하였다.

2001년 3월에 개업한 이래로 18년동안 매 월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고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어 이와 관련하여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사실이 발견될 경우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지역위원장 공모가 있는 시점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에 대하여 아니면 말고 식의 음해성 허위 사실 유포의 내용으로 집회를 하는 것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당직자 및 지역의 각계인사들로부터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으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용빈 위원장은 이번 집회가 누군가가 조정하고 있는 음해성 집회라고 단정하고 비방, 허위사실 등은 단호하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며 관계자들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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