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대상 3박 4일간

광주교육대학교(총장직무대리 고재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백두산 통일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애국심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통일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현장체험과 통일관련 강연, 발표 및 토론 형식의 세미나로 진행된다.
 

ⓒ광주교대 제공


현장체험은 백두산 천지를 비롯해 광개토왕비, 장수왕릉, 국내성, 압록강 단교 및 북한근접지역의 탐방으로 이루어진다.

세미나는 조필환 통일교육사업단장의 주재 하에 ‘교육대학교 통일교육 모델확산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예비교사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긍정적인 통일인식을 제고시키고 통일교육 지도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고재천 총장직무대리는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통일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 인식을 제고시키고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통일교육 지도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대학교 통일교육 모델을 개발 및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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