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

광주 서구청이 영화‘재심’의 실제인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 으뜸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박준영 변호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중인 서구가 87회째 구민 아카데미를 맞아‘희망을 말하는 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열기로 한 것.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으뜸서구 아카데미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박준영 변호사는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가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준영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대법원 국선변호정책 전문위원,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또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 등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변호인의 사명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한편, 11년째 이어져 온 광주 서구의‘으뜸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으로 갈수록 열기를 더 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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