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인권골든벨 문제해결, 인권을 배우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 마련

인권골든벨상 7팀, 인권실버벨상 참가자 중 다수 수여

인권친화적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골든벨> 행사가 오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인권골든벨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학생 학령의 청소년 100명이 2인 1팀으로 참가하여 인권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행사는 미리 공개한 인권기본문제를 통해 1ROUND를 진행하고, 2ROUND에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권문제와 키워드문제(광주인권헌장, 광주학생인권조례, 세계인권선언문, 유엔아동권리협략 등)를 해결한 후, 1ROUND와 2ROUND의 최종점수 합계로 상위 7개 팀을 선발하여 골든벨상 결정전을 진행한다.

경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인권을 배우는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골든벨상은 국가인권위원장상 3팀, 광주광역시장상 1팀,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3팀으로 총 7팀에게 수여되며, 골든벨상 탈락자도 함께 골든벨 문제를 풀어 실버벨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인권부스 체험 ‧ 인권작품 전시 ‧ 인권감수성 향상 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에서 청소년 인권 의식 제고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도모하도록 하였다.

한편 인권골든벨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번째 개최된 행사로, 2017년부터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각 학교의 ‘민주인권평화동아리’ 회원들을 중심으로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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