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23일 저녁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과 아시아문화원(문화원장 이기표, ACI)은 지난 5월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2018 ACC 아트트레일러>를 개최, 전석이 매진되는 높은 관심 속에서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밤을 선사한다.

오는 22일 저녁 7시에는 ‘마술쇼와 함께하는 도심 속 인형극 축제’가 펼쳐진다. 사전 예매 시 가장 빠른 매진을 기록한 이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인형극 뮤지컬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왕성히 활동 중인 해외 퍼포머 Grego(그레고)의 인기 인형극뮤지컬 <그레고 인형음악대>는 다채로운 음악과 유머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즐거운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한다.

그리고 ‘함께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배품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파랑새극단의 창작 인형극 공연 <무지개 물고기>가 이어지며 재미뿐만 아니라 깊은 여운도 선물할 예정이다.

23일 저녁 7시에는 전혀 다른 장르의 매력적인 두 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먼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선보이는 ‘어쿠스틱 K-POP 콘서트’가 진행되며 6월의 주말 저녁을 여유와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뒤이어 퓨전국악 창작공연인 ‘양반 품바와 귀족집시’에서는 전통국악과 퓨전밴드가 만나 성악, 타령, 그리고 무용이 어우러진 희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ACC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향연, ACC 아트트레일러와 함께 6월에도 많은 시민들이 문화가 있는 밤을 보내길 기대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직접 ACC의 공간을 아시아 문화 공간으로 일궈가는‘ACC 아시아 컬처마켓’도 6월 30일까지 ACC 하늘마당 앞과 플라자브릿지에서 진행된다.

‘ACC 아시아 컬처마켓’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창업아이템을 엿볼 수 있는 스타트업존(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아시아 생활소품과 아기자기한 생활소품들이 판매되는 마켓존, 지역의 젊은 뮤지션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존, 다양한 거리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광주지역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는 행사존으로 구성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크닉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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