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놀기의 신’ 프로그램이 지난 9일 나주 향교 충효관에서 광주, 나주 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 나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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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금성산 숲에서 애벌레 놀이, 밤나무 가지로 비눗방울 만들기, 개구리가 되어 뛰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 시간을 가졌다.

또, 팔만대장경 주재료인 벚나무를 비롯해, 사약 재료인 살구 씨, 싸리나무로 만든 빗자루 등 나무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해서도 배웠다.

숲에서 돌아온 후 향교에서 직접 만든 주먹밥과 과일꼬치를 만들어 먹고 휴식을 취한 참가자 일행은 오후 전래놀이와 추억을 담은 액자 제작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전남 나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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