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구민 여러분.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동구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 지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유권자들이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 임택을 선택해 주신 것은 그러한 응축된 열망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구를 새롭게 변화시켜 다시 일으켜 세울 기회를 주신 동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 당선자 부부가 당선이 유력하자 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동구청장 출마의 뜻을 품고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00여일 많은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서로의 고민과 걱정은 달랐지만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제가 얻은 결론은 ‘동구는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한민국은 사회 곳곳에 쌓여있는 적폐를 청산하고 쇄신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그리고 6·12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합의’ 등 얼어있던 남북관계에 평화의 희망이 싹트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변화는 국민이 촛불혁명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권을 행사한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에 저 임택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유권자들의 결단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쇠퇴한 동구를 혁신해 청년이 돌아오고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로 만들라는 유권자들의 명령이 있었기에 제가 동구청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동구 변화의 시작에 임택이 서겠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동구에서 기초부터 닦아온 풀뿌리 정치인,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해온 정치인, 개혁적 마인드의 자치행정 전문가 저 임택이 동구의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광주시, 민주당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동구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그동안 소외됐던 동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주민이 먼저다’는 저의 슬로건처럼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주민이 주도하는 동구가 되도록 온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동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변화된 동구로 답하겠습니다.

더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3일

광주 동구청장 당선자 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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