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등과 함께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희망정치시민연합’이 지난 5일 ‘희망후보’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후보’를 선정하였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희망정치시민연합'은 2010년부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후보자들을 선정하여 발표해오고 있는데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4명의 희망후보를 선정했다.

‘희망후보’는 37명 시민평가단(단장 손봉호, 이만열, 이승장, 방인성) 평가로 결정하였으며, 희망정치시민연합은 희망후보 선정을 위한 질문지를 전국의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보냈고, 답변을 보내온 500여명을 검토한 후 최종 선정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교육감 후보자 중에서는 조희연(서울시), 이재정(경기도), 노옥희(울산시), 장석웅(전라남도), 황호진(전라북도) 후보가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등이 희망후보로 선정하였다.

'희망정치시민연합'은 희망후보가 당선된 경우 4년 임기가 종료되는 2022년 초 임기 동안 이행성과를 검증하고 책자를 발간해 시민사회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은상 사무총장은 “후보자들이 당선된 후에도 희망정치와 한 약속을 생각하면서 정책을 실행하도록 했다”며 “희망후보 추천운동은 한국의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희망후보로 선정된 것에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며, 전남교육의 희망을 위해 전남도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과 소통과 협력으로, 희망후보로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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