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국민 삶과 가장 밀접한 지방정부 일꾼을 뽑는 선거가 실시된다. 광주에서 가장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여주었던 광산구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선거 투표율에 따르면, 광산구는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50.6%,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54.6%,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60.4%의 투표율로 선거 때마다 광주 5개구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 후보는 “지금 우리나라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있다. 지방분권시대, 4차산업혁명시대, 남북교류시대 등 행정을 비롯해 사회·경제 시스템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역량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소중한 한 표로 광산구와 광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후보를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인성고, 고려대 사학과,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졸업한 뒤 곡성군수 비서실장,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한국광해공단 호남본부장, 광주시의회 운영전문위원,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초대이사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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