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규 전남교육감 후보와 부인 이윤미 여사가  12일 전남 22개 시군을 빠짐없이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자신의 공약과 교육철학을 밝히는 릴레이 유세에 나선다.

고석규 후보는 오전 6시 순천 아랫장 유세를 시작으로 구례 → 곡성 → 담양 → 장성 →영광 → 함평 → 무안 → 남악 → 목포를 돌며 각 시·군의 주요 공약을 발표하게 된다.
 

지난 8일 전남 여수시 쌍봉동사무소에서 사진투표를 하고 있는 고석규 전라도교육감 후보와 부인 이윤미씨.


특히 고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미 정상회담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열려야 한다”며 “전남교육청도 통일교육을 강화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고 후보는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핵 위협 때문에 전 세계가 불안에 떨었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외교로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성과까지 이끌어냈다”며 “이번 회담에서 종전 협정이 체결되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초석이 다져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 후보의 부인 이윤미 여사는 오전 8시 보성장 유세를 시작으로 장흥 → 강진 → 해남 → 진도를 돌아 목포에서 고 후보와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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