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11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 남북장벽을 허물고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북미정상회담으로 경제제재가 풀리면 한반도에서 유럽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현실화되고 러시아, 몽고 등 유라시아 대륙과 경제협력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광주송정역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여행갈 수도 있다. 남북도시가 자매결연하고 수학여행을 오가거나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하며 지난 70년 세월의 간극을 극복하여 함께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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