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남과 북이 민족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도라산역을 방문한 장휘국 광주교육감 후보.


6일 장휘국 후보는 “호국 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물려받을 수 있었다”며 “전쟁 없는 평화가 한반도에 영구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휘국 후보는 이미 출범시킨 ‘남북교육교류기획단’을 통해 수학여행이나 남북학생 문화·예술·체육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단에는 지역의 통일관련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장휘국 후보는 “평화·통일 시대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평화와 통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체험과 토론, 실천 위주의 평화·통일교육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특히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교류, 수학여행, 공동 수업, 남북 학생 평화축제 등 다양한 교육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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