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특성화고등학교 권리 연합회’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장휘국 후보와 특성화고등학교 권리 연합회는 지난 3일 정책협약을 맺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10개 협약 내용의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장휘국 광주교육감 후보 제공


10개 협약은 ▲양질의 직업교육 전망 수립 및 현장실습 문제 해결 ▲정책 변경 폐지 시 학생의견 수렴 ▲직업교육 정책 수립 ▲현장실습 학생들의 인권보호 ▲노동교육과 안전교육 의무화 ▲성차별·성희롱 근절대책 수립 ▲교육청이 지방노동관서와 일상적인 협의체제 구축 ▲3학년 2학기 ‘진로학기제’로 운영 ▲취업연계에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 ▲취업 후 군입대 문제 해결 위해 노력 등이다.

장휘국 후보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직선 개선해 나가려는 모습에 무척 대견한 마음이 든다”며 “정책협약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책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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