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성 전남도교육감 후보가 전남 동·서부권 공약에 이어 이번에는 중부권 5개 시군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나주는 “한전공대 설립이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함으로 글로벌 스마트 허브조성을 위한 인재양성 및 연구 인프라 구축,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한전과 에너지벨리를 연계한 에너지고등학교를 신설 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한전공대 설립과 함께 “빛가람 혁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담양은 “가사 문학관, 식영정, 소쇄원, 명옥헌원림 등 지역 명승자원을 활용해 사람과 자연, 문화, 예술을 잇는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등의 인문학 교육특구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장성은 “치유의 숲 축령산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사업이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운영 지역과제로 선정된 바 있어 산림휴양·치유공간으로 재창조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힐링과 치유캠프를 운영 하겠다”는 것이다.

화순은 “문재인 정부의 지역 공약인 나주와 화순, 장흥을 잇는 생물의약단지 구축과 연계한 백신산업특구와 연계한 첨단바이오산업 관련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

한편 오인성 후보의 권역별 맞춤형 교육공약이 차례로 발표되면서 해당 지역 학부모와 시·군민들부터 피부에 와 닿는 살아있는 공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인성 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원 졸업,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시교육장, 교육부 도덕과 교과용도서 편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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