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모교건물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하게 해달라”

전남 무안군 일로 북초등학교 동문회(회장 윤재선) 회원 14명이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4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전남교육감은 특정 교육주체의 교육감이 아닌 모든 교육주체, 전남도민의 교육감이어야 한다”면서 “고석규 후보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어 고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공부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서가는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며 “이와 함께 20여년 전 폐교된 모교 건물을 동문회 사무실 겸 마을공동체 활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북초등학교 동문회는 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또 “선거공약 가운데 3대 비전의 하나인 ‘안전과 자율을 향한 희망대장정’을 내건 고 후보가 교육감으로 적임자”라며 “특히 문재인정부 교육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도 훌륭하게 해결한 고 후보에게 아이들의 미래를 맡겨야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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