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2개 더 반 값 추가 지원

농어촌 어르신의 집 확대 운영

노형태 정의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29일 “장수전남, 안심노후” 정책 슬로건에 맞춰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노형태 후보는 “전남은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1.5% 로 해마다 점차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지난해말 기준 90세 이상 인구는 모두 1만446명으로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독거어르신 비율도 30%를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전남의 복지, 교통,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은 사회를 일군 공로자이고, 경험과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또한 미래의 우리 모습이기도 하다. 어르신이 존중받고, 노후가 안심될 수 있는 전남을 만드는 것은 결국 전남도민 모두를 위한 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임플란트 추가지원 2개+2개(7월부터 2개까지 본인부담 30%, 2개 추가시 50% 지원) ▲구도심 고령친화 복지도시 조성 ▲농어촌 어르신의 집 확대 ▲치매전담 공공주간보호시설-공공 장기요양시설 확충 ▲홀몸어르신 공영장례제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쉼터 확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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