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광주의 중심으로 성장한 상무지구는 행정 및 업무기능을 중심으로 비즈니스(회의·전시), 음식·숙박·쇼핑·문화·유흥·엔터테인먼트 등 MICE 산업을 키울 수 있는 최적지”라며 “상무지구를 글로벌 비즈니스·교류 중심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MICE 산업은 음식, 숙박, 쇼핑, 문화 등 전후방 연관 효과가 커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며 “국내 지자체들의 공격적인 MICE 인프라의 시설 확충 및 대규모 복합단지화 개발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MICE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해 상무지구 국제회의 복합지구의 외연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최근 김대중 컨벤션센터가 신규 전시컨벤션센터 확충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구청에서는 음식과 숙박, 쇼핑 등에 대한 지원 확대로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