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55,55만 원 모금, 8월 31일 연 3% 이자 포함 상환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Oh~인성 교육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5억55,55만 원을 목표로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하며 선거보전기준에 맞춰 오는 8월 31일 연 3%의 이자를 붙여 상환한다.

오 후보는 "전남교육의 미래는 교육감 혼자서가 아니라 전남의 학부모 및 교육가족, 그리고 전남도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후보자의 재력이 아니라 도민들의 성원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를 치르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인성 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광주교대·한국교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장학관·교장·전남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나주교육장·KEDI 학교종합평가위원·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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