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승리와 상호협력을 위한 정책 협약식 가져

민생현안·5·18진상규명·남북교류협력사업 등 협력키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서울-광주 간 상생을 위한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박원순 후보와 이용섭 후보는 17일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와 상호협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용섭 더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왼쪽)와 박원순 더민주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7일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두 후보는 영유아, 여성, 청년, 노인 등을 위한 복지정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산업경제정책 그리고 환경과 대중교통정책이 광역단체장이 추진해야 할 중요한 민생현안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공약과 정책 수립시 상호 정보제공 등에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또한, 시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가 촛불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 참여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약과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어 ▲ 5·18진상규명과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 ▲ 남북교류협력사업 ▲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정책연구 등도 상호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서울과 광주의 주요 공통 현안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상호 공감대 이뤄졌다”며 “추후 당선 시에도 정책연대를 통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이 있는 정책 등을 제시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첫 일자리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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